[전시회]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 - 건축의 장면
한가한 주말, 뭐할까 생각하며 사당역을 지나던 중 문득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이 있던게 떠올랐다. 지금 어떤 전시를 하고있나 검색해보니 “건축의 장면”과 “권진규의 영원한 집” 전시가 한창이었다. 그간 꽤나 오랜 시간동안 주말마다 주말농장과 도예를 하러 가느라 전시회를 못본지 한창이었는데, 새로운 걸 보는 시간이 줄어드니 왠지 모르게 조바심이 났다. 그리하여 급 가게 된 미술관. 이 미술관은 원래 회현동에 있다가 충무로로 옮겨졌던 옛 벨기에영사관 건물을 현재의 위치인 남현동으로 재차 옮긴 건물이다. 두 번이나 옮겼다니 상당하다.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고, 1층의 오른쪽 첫 번째 방에는 이 건물에 대한 설명과 건물을 이설하는 과정에 있던 스케치, 사진 등이 있다. 슬쩍 둘러보기 좋았다. 그 외의 방에는 권..
일상의 기록
2025. 3. 25. 12:47